스타다큐 마이웨이 트로트 가수 유지나 나이 프로필 본명 가족 남편 미혼 고향 대표곡 아버지 송혜리 모녀

스타다큐 마이웨이 가수 유지나 누드 화보 10억제 10년의 길었던 무명시절 고민을 털어놓고 나이 프로필 본명 고향 대표곡

국악을 전공했지만 트로트 가수로 전향해 길었던 무명시절을 겪은 가수 유지나

지금은 다양한 히트곡을 보유하고 국악 기반의 강력한 보이스로 행사의 여왕 중 한 명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수입니다.

힘들었던 당시의 여러 에피소드를 떠올리며 알려지지 않은 가수로서의 고충을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나와 털어놨습니다.

<9월 18일 오후 7시 50분>

무대에서 내려온 가수 유지나는 평소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가수 안다미와 강민주, 조승구를 만났습니다.

친구 안다미는 유지나 언니와 매일 통화를 하고 일주일에 두세 번은 만나 함께 술을 마실 정도로 절친한 친구라며 진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옆에 있던 강민주는 “저는 (저 친구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이 친구가 저를 좋아해요”라며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무명시절의 고뇌: 23년 전 10억원 누드화보의 유혹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나온 유지 저는 10년간의 길었던 무명시절에 대해 떠올리며 많은 유혹이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하면서

무명시절에는 어떤 사람이 술집에 나오라며 23년 전 10억 제안을 받고 누드화보를 찍자고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유혹이 왔을 때 뿌리칠 수 있었던 건 우리 엄마, 우리 오빠 때문이었어요.(현재 나이 54세-23년 전이라면 30대 초반 무렵 1999년: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연예계에 섹시 화보 광풍이 있었던 시기)

조승구도 비슷한 경험을 하면서 5천만원을 누군가에게 홍보하라고 줬는데 어디선가 카드(도박)를 하고 있었다며 과거의 좋지 않았던 경험을 말했습니다.

국악 전공자였던 유지나 트로트를 하게 된 이유 : 선배 조항조

1987년 MBC 가요제 대상 수상 후 유지나는 전국에서 소리를 잘한다고 소문이 났다고 합니다.

그렇게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국악인으로 활동할 수 있는 배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트로트의 길로 들어서게 된 계기는 무대 위에서 우연히 만난 ‘조한조’ 선배 때문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당시에는 국악만이 진정한 음악이라고 생각했던 유지나였는데, 조항조의 ‘남자라는 이유로’를 듣고 트로트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회상했습니다.

이후 트로트에 빠진 유지나는 오랜 무명 시절을 겪어야 했지만 주변의 다양한 유혹에

넘지 않고 한결같은 삶을 살아온 무명 가수의 숨겨진 재능을 알아챈 가수 태진아가 곁에서 많은 도움을 줬고, 가수 진성 또한 가요계에 유일무이한 목소리를 알려 트로트 가수로서의 성공을 할 수 있었던 기반을 마련해줬다고 합니다.

마이웨이 인터뷰에서 진성은 판소리를 바탕으로 한 굴곡진 소리에 영혼이 담겨 있습니다.

앞으로 롱런할 가수입니다라고 아끼는 후배 유지나에 대한 애정 어린 평가를 했다.

이어 후배들과의 만남도 방송에 등장했는데~ 미스트롯2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재능을 보여준 홍지윤과 국악 장인으로 불리는 강태관은 선배를 만나기 위해 유지나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유지나에게 의상을 선물받은 홍지윤은 “(얼굴도) 너무 예쁜데 소리까지 잘해요”

‘모든 사람이 질투할 만해요’, ‘나도 저러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 선배입니다’라고 존경하는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방송에서 평소 쌓아온 우정으로 모인 세 사람은 국악과 트로트 사이에서 겪는 고충을 털어놨다.

선배 유지나는 두 사람에게 트로트계에서 국악은 다른 가수가 가질 수 없는 정체성임을 강조했고, 듣던 홍지윤도 국악을 한 경험 덕분에 ‘서편제’에 캐스팅된 경험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버지처럼 섬겼던 고 송해

고인이 된 송해 사망 당시 인터뷰에서 아버지(송해)가 20일 전에도 전화를 해 조만간 뵙기로 했지만 그러지 못했습니다.

“하늘에 먼저 떠난 친아버지가 생각날 정도로 정이 많은 분이었는데…”

송해는 유지나가 중학교 1학년 때 아버지를 여의고 그리움을 살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양부모로 삼았다고 합니다.

방송에서 91세의 나이로 숨겨둔 늦은 딸이라고 밝히기도 했고, 2016년에는 노래의 아버지와 딸을 함께 선보인 적이 있습니다.

유지나 프로필 본명 나이 예명 고향 가족 학력

+ 본명 : 유승동 + 활동명 : 유진아 / 유진화 / 류진화 + 출생 : 1968년 8월 22일(나이 54세) + 고향 : 충남 부여군 + 키 : 164cm + 결혼여부 : 미혼 (배우자, 남편 없음) + 학력 : 추계예술대학 (졸업) + 데뷔 : 1998년 1집 《저 하늘의 별을 찾아서》 + 혈액형 : B형 + 가족 : 어머니 김문순 여사 / 아버지 (중 1시에 사망) + 종교 : 불교

나무위키에 따르면 중학교 때부터 국악을 배우기 시작해 대학까지 국악을 전공했고, 이후 민요 가수로 활동하다가 1998년 ‘저 하늘의 별을 찾아서’로 데뷔한 이후 2005년 ‘쓰리런’/2005년 ‘고추’/2008년 ‘초초초’ 등의 앨범을 내고 그동안 꾸준히 음반을 내고 가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미혼으로 결혼하지 않고 사는 이유에 대해 스타다큐멘터리에서 진성 : “왜 그렇게 미모를 썩혀?”

유지나 : “오빠 같은 사람을 못 봐서 시집 못 가서”라고 미혼 이유에 대해 밝혔습니다.

고추라는 노래는 트로트의 연인으로 정은지가 불렀고 젊은 층에서도 잘 알려진 곡이라고 합니다.

+ 대표곡 : 2001년 저 하늘의 별을 찾아서 / 2005년 쓰리와 / 2005년 고추 / 2008년 쇼쇼 / 2010년 무슨 사랑 / 2015년 미운 남자 / 2016년 아버지와 딸 (송해와 듀엣 : 고 송해의 양부모로도 알려짐) / 2018년 김치, 제발 / 2021년 천둥, 모란 등의 대표곡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