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은 왜 이렇게 비가 올까..
그런데 이 건물은 비가 오면 아래층으로 물이 떨어집니다.
화장실에서도 떨어지고.2층 주방 천장에서 누수가 있습니다.
건물 옥상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바닥에 우레탄 방수가 되어 있습니다만, 너무 얇기 때문에 방수 기능과는 거리가 먼 것 같네요.미장면이 다 보여요.
게다가 기존 중도 위에 발랐는지 모르기 때문에 사진처럼 크랙으로 떨어지기 쉽습니다.
저는 기존 중도까지 통째로 바꿔서 새로 하고 싶은데 기존 바닥에 딱 붙어 있는 중도는 전환되지 않습니다.
솜옷을 입어도 전혀 안 된다네요.그래서 최대한 바꿔치기 전까지 바꿔치기 하고 아래도, 안도, 위도 이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옥상 우레탄 방수 견적은 350만원.중간 두께는 3mm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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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시팀에 들어가서 드디어 실리콘 마무리를 하고 있습니다.
테이프를 바르고 실리콘 헤라로 눌러줍니다.
검정 샷 시에는 검정 실리콘을 보통으로 합니다만, 주걱 자국이 선명하게 나오네요.그래서 저는 건물을 시공할 때 실리콘을 시공하는 분이 왜 진한 밤색 실리콘을 추천했는지 알 것 같습니다.
검은색 샷시에는 진한 밤색 실리콘이 더 좋을 것 같아요.실제로 진한 밤색 실리콘으로 만들어 두면 검은색과 위화감 없이 표면이 더욱 깔끔해집니다.
석재패널용 외장용 실리콘 입니다.
.N9000. 실리콘 바로 근처가 페인트 마감이므로 수성 페인트가 잘 듣는 우레탄 실리콘(현장에서는 변성 실리콘이라 불립니다.
)으로 하는 것이 좋지만 흑색 우레탄 실리콘은 한국에는 없습니다.
실리콘을 쏘는 부분을 자세히 보면 조금 반짝이는게 보이는데.. 이게 실리콘 프라이머를 바른 자국입니다.
실리콘과 벽체 사이의 밀착 내구성을 더 좋게 해주기 때문에 세월이 흘러도 실리콘이 드러나 비가 샐 확률이 줄어들 것입니다.
이를 샷시 시공업체에 반드시 강조해야 합니다.
땡이칠까봐..혹은 이런거 귀찮아서 안한다고 하니까..
새시가 새것으로 들어가면 건물이 좀 상쾌해지는 것 같아. 보이는 건 기분 탓인 것 같아요.
아무래도 페인트까지는 완료되면 대전 집수리 일을 좀 알 것 같아…
목수 사장님은 이제 최종적으로 마무리 짓는지 오늘도 바빠요.정말 성실한 편이에요.그만큼 고집스럽고 자존심도 높기 때문에 믿고 맡겨 버리면 됩니다.
그런 계단실 입구를 순식간에 막아 버립니다.
사실 하단부에 조적을 먼저 쌓고 석고 보드 시공할 걸 그랬어요.복도 물청소 10년에 한번은 하지 않나요?석고보드는 물을 마시면 녹아버리기 때문에…
설비 사장이 도저히 시간이 없을 것 같아요.미용실 용역을 불렀네요.근데 미용실에 오신 분이 할아버지인데 나이가 70살이래요.
근데 미용실 정말 잘하세요.정말 빠르고 미장의 표면이 매끄럽고 각도가 훌륭하네요.
오늘 하루만에 정말 다 끝내고 돌아가요.
물매도 정말 멋지네요.70세까지 미용실에서 일했기 때문에 기능의 최고봉에 올랐을 것입니다.
청주에 12억원짜리 3층 상가도 있고 미용실은 운동 때문에 일당으로 다니고 있어요.
대전주택 리모델링을 할 때는 미용실이 정말 많아요.벽돌을 쌓는 곳도 많습니다.
내일은 채우는 날입니다.
벽지의 의미는 모든 인테리어 공사의 사전 작업이 끝났음을 의미합니다.
벽지를 갈아서 카펫 깔개로 이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벽지팀이 기분 좋게 일하라고 오늘 공사 폐기물을 다 정리했어요.
사진상으로는 별로 없을 것 같은데 폐기물이 무서워요.이것도 폐기물이 적게 나올 수 있도록 신경을 써서 공사를 한 겁니다.
폐기물 직접 1차 가서 버리면 25만원..폐기물 업체가 와서 치워주면 50만원..
당연히 직접 태우고 가서 버려야지…
내일은 드디어 벽지. 드디어 공사 마무리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추석 전에 완료를 위해 뛰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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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업체가 아닌 임대사업 경험자로서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물론 무료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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