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가볼만한곳 경화역 진해 벚꽃 명소 경화역 벚꽃

창원 가볼만한 곳
진해 경화역
진해 벚꽃밭
#진해벚꽃명소 #진해경화역 #진해가볼만한곳


봄의 기운이 포근하고 포근하게 다가오는 날들의 연속입니다.

그렇게 봄을 알리는 벚꽃의 새싹이 하나둘 피기 시작했고 이제야 팝콘처럼 만개한 듯하다.


옛 군은 진해였지만 지금은 내년 창원특별시가 될 진해 경화역에 벚꽃을 보러 왔습니다.

이곳은 예전에는 기차가 정차하는 역으로 운영되었으나 수요가 줄면서 지금은 군항제가 열리면 기차가 도착하는 곳으로 바뀌었다.



철로변도 공원으로 변해 오가는 이들의 쾌적한 쉼터가 되었고, 걷기 좋고 향기로운 벚꽃을 심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의 특징은 달리지 않는 철길과 기차다.

한 번도 본 적 없는 기찻길을 걷고, 기차를 가까이에서 만지고,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다.


가족, 연인, 지인과 함께 철로 옆에 피어난 벚꽃을 바라보며 한 걸음 한 걸음 걷다보면 이곳의 한 걸음 한 걸음이 저마다의 기억이 되어 돌아갑니다.


나이가 조금 있으신 분들은 예전에 창원 성주사역으로 통근했던 기억이 떠오를 것이고, 경화역을 경험해보지 못한 분들은 벚꽃철에 역 주변에서 하얗게 핀 벚꽃을 본 기억이 있을 것입니다.



벚꽃 시즌이 끝나기 전에 모든 발걸음이 추억이 되는 경화역으로 오세요!
진해벚꽃축제 취소

이 글은 2021년 3월 26일에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