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강 5약 한 줄 평” 2019 프로 야구 랭킹

“2019 프로야구 순위 5강 5약 한 줄 평가” 아무리 초반이라지만 올해처럼 심각한 5강 5약은 처음인 것 같아5월을 기점으로 5강5약이 그대로 굳어질지 반란이 일어날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전문가들의 의견도 올해만큼은 이 체제가 좀처럼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의견이기도 하다.

어쨌든 LG 팬으로서 나중에야 어떻든 최근 성적은 기분 좋은 일이니 일단 포스팅을 남겨볼게.

1위 SK, 전년도 우승팀이자 지금도 1위인 것은 분명하지만 뭔가 불안한 느낌이 드는 게 사실이다.

그래도 한 가지 위안이 있다면 김무광 코치를 교체하고 뭔가 예전의 팀 컬러로 돌아온 듯한 분위기다.

분명한 것은 가장 강력한 선발진을 갖고 있어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활화산 타선은 여전히 매력적이다.

2위 두산, 언제나 이상한 팀이다.

스타 한 명은 김재환 정도지만 그렇다고 만만한 선수는 한 명도 없다.

이기는 경기는 반드시 이기는 그들이기도 하다.

지난해에는 LG와 롯데를 재물로 정규리그 우승했지만 올해는 어느 팀이 희생될지 궁금하다.

선수가 빠지자마자 나타나는 화수분 야구는 올해도 계속되고 있다.

여전히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다.

3등 LG 하… 쟤의 DTD 올해는 과연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다만 윌슨, 켈리, 차우찬으로 이어지는 1, 2, 3선발은 최강이다.

0점대 평균자책도 그렇지만 좀처럼 이들이 나오면 지지 않는다.

이로써 겨우 3경기밖에 치르지 못했지만 두산을 상대하는 패턴도 달라졌다.

류제국 임찬규 등 4, 5선발이 해결되면 올해는 정말 알 수 없다.

(희망이기도 하다)

4위 NC 역시 양의지!
포수 1명 바뀌었을 뿐인데 지난해 나락으로 떨어졌던 팀이 최강으로 복귀했다.

엄청난 타격과 든든한 무대는 올해 달라진 NC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베탄코트의 활약상이 이들을 더욱 매료시키거나 뒷다리를 잡을 수도 있다.

5등을 기르는 것, 신기한 것은 기르는 것도 마찬가지다.

게다가 올해는 계속되는 위닝 시리즈를 보여주며 안정감 있는 팀으로 변신하고 있다.

투수가 어느 정도 안정되면 키우기는 우승까지 바라볼 가능성이 높아졌다.

여기까지가 5강이다.

이들은 불과 2게임 차로 서로에게 언제든 자리를 내줄 수 있는 상황이다.

6위 한화 이용규를 필두로 전근우 등 한용덕 감독 시스템이 흔들리고 있다.

최강 정우람이 2세이브를 올릴 수밖에 없는 현실도 아쉽다.

”7등 롯데 투수 없어도 너무 없어” 노경이 데리고 와야 되는 거 아니야?8위 기아, 최근 2승10패지만 아직 8위. 밑에 두 팀이 더 있다.

깜짝이야. 9등 삼성… 좋아, 넘어가자.10위 KT, 5약팀 중 가장 잘할 것 같아서도 안 된다.

석패한 시합이 너무 많다.

역대 프로야구에서 4월 성적이 그대로 굳어진 적은 한 번도 없단다.

그리고 언제 드라마와 같은 변화가 시작될지는 아무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