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직이라 그런지 의자에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 있을 때가 많았네요 그래서 항상 손목이나 허리, 목 안 아픈 관절이 없었어요. 팀장님은 제게 운동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이렇듯 저는 많은 운동들 중에서 태권도를 몸 때문에 시작했지만 점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해서인지 지금은 시간이 날 때마다 운동을 하는 것이 즐겁습니다.
3년 정도 계속 일하고 나니 몸도 많이 좋아졌어요. 한번 센터장님께서 생활체육지도자 2급을 취득해 보시면 어떻겠느냐고 물어보셨습니다.
저도 매일 운동을 하는 것, 한번 자격증까지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시험에 대해 알아보면서 바로 시작하게 됐습니다.
일단 생활체육지도자 2급이 뭔지 알아봤습니다.
1급과 2급으로 나누어져 있었습니다.
취득하려면 필기시험, 실기, 구술과 연수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런 코스를 보면 상당히 장기전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어차피 급하게 자격증이 필요한 건 아니니까 편한 마음으로 천천히 준비를 하기로 했습니다.
생활체육지도자 2급의 응시자격은 만 18세 이상이면 조건을 충족시켰습니다.
특별한 자격이 갖춰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응시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필기시험 과목에서는 스포츠심리학, 운동생리학, 스포츠사회학, 운동역학, 스포츠교육학, 스포츠윤리, 한국체육사 이렇게 7과목을 모두 응시하지 말고 5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격증 종목은 모두 57개였는데 당연히 저는 태권도를 선택했습니다.
실기, 구술, 연수는 자격 종목마다 다르며 시험 점수일로부터 일주일 전에 공고가 된다고 합니다.
구술심사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연수기간은 90시간이었어요.
생활체육 지도자 2급 시험은 1년에 1번뿐이었어요 그래서 기회가 진짜 적었어요 앞에서말씀드렸다시피저는그렇게급하게준비하지않았어도되는데공부를시작하니까점점욕심이생겨요. 퇴근을하고 열심히 연습하고 공부하면서 점점 합격에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난이도는 매년 올라가는 추세였어 그래서 쉬운 길이 아니었어요 우선 필기과정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해서 회사원인 저는 인강을 선택했습니다.
모바일에서도수강이가능해서인지회사에서틈이강의를수강할수있었던것같습니다.
취득하는 날까지 기간을 길게 잡았지만 1년이나 단축해서 합격할 수 있었어요.
스마트폰으로 강의를 많이 보는데 모바일 강의는 다운받을 수 있었어요. 와이파이로 집에서 다운로드하여 밖에서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아도 배터리만 있으면 편하게 수강할 수 있었습니다.
수업시간은 20분정도였습니다.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라서 좋았습니다.
야근을 해도 집에 와서 20분짜리 강의를 듣기 때문에 진도도 빼놓지 않고 꾸준히 갈 수 있었습니다.
교재도 좋았습니다.
시험범위에서 모든 정보가 기록되고 이론들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 있기 때문에 확실하게 도움을 받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기본 강의만 한 번 읽으면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교재 집필진은 다른 곳보다 화려했습니다.
먼저스포츠관련학과교수인데20년이넘은교육자분들이하나로구성해서인지일목요연하게정리가잘되어있었습니다.
저자분 중에는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김동문 교수님이 계셔서 놀랐습니다.
일단 다른 건 모르겠지만 필기에 신경을 많이 썼어요. 모르는 부분이 많더라고요 그래도 인강으로서 충분히 학습을 할 수 있어서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나름대로 노트정리도 하면서 암기도 하기 때문에 확실히 높은 점수로 생활체육지도자 2급에 합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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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마니타스 낯설죠? 저자분이 창안한 단어래요 의미는 sports+humanitas를 합성한 단어라고 합니다.
코로나의 시국에 고대 스포츠부터 현대 스포츠에 이르기까지 스포츠의 위상과 스포츠를 통한 인간의 심리를 되돌아볼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하니 한번 읽어봐도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