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롤스타즈 패치 및 재키

밸런스 조정 부분에서는 다른 블롤러보다 ‘재키’가 첫 번째로 들어갔어요

왜냐면… 재키의 밸런스가 굉장히 부조리하더라고요. 처음 등장할 때만 해도 대구처럼 적을 한곳으로 모으는 궁극기의 모습 때문에 간단하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한 번 모아서 죽는 자폭맨 수준입니다.

게다가 궁극기를 사용할 때는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사실상 노슬모 궁극기이기 때문에 궁극기를 사용하는 것보다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궁극기를 사용할 때 사용되는 보호막을 늘리거나 위로 올리기는 했지만 아직 쓸모가 없는 궁극기였습니다.

그렇지만 이번 패치로 「궁극기를 사용하면서 움직일 수 있게」되어, 재키를 꽤 다양하게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궁극기의 활용 범위가 넓어졌다.

보시면 확실히 전보다 궁극기를 살릴 수 있게 되어 다양한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실 재키가 다른 근접 롤러에 비해 체력도 속도도 없고 데미지도 없어서 나중에 달리기가 많았는데 장점이 생긴 겁니다.

패치 내역 보기

신전설 브롤러 ‘멕’이 등장합니다 가격은 699 보석이군요. 다른 게임은 이렇게 샵에 가지 않고 무조건 뽑기로 시키는데 역시 슈퍼셀의 BM부분은 정말 맞습니다.

음… 저는 지금 전설 브롤러일 확률이 0.9%지만 뭐… 시간은 오래 걸려도 게임을 하다 보면 나오긴 하네요

0.01%대가 휘청거리고 1% 안팎의 확률은 그래도 노력으로 얻을 확률이니까요.

어쨌든 체험으로 써 보았습니다만, 메카를 소환해서 탑승하면 체력이나 데미지, 연사력 등이 대폭 상승합니다.

거의 배 이상 상승합니다, 그 대신 메카의 체력은 시간과 함께 점점 쇠퇴합니다.

조건이 붙기는 하지만 꽤 재미있는 롤러가 아닐까 싶어요.

패치 후 추가, 변경

딱 봐도 뭐가 달라졌어요 디자인 부분에서는 전보다 더 조잡해진 느낌이 있는데요. 큰 영향 없이 ‘스킨 랜덤으로 선택 가능’ 이 부분은 아주 좋은 패치라고 생각합니다.

매번 다른 스킨이 랜덤으로 선택됩니다.

랜덤으로 착용하는 스킨도 직접 선택이 가능합니다

그냥 ‘스타파워’ 선택 부분은… 예전보다 더 불편했어요. 아마 터치 횟수를 한 번 정도 줄인 것 같은데, 편리함 부분에서 저는 별로였습니다.

밸런스 조정

뭐, 언제 또 바뀔지 모르는 부분이긴 하지만 어쨌든 재키는 상향세였지만 앞에서도 말했듯이 쓸모없는 재키의 궁극기가 이제는 쓸모가 있어 재키가 더 재미있어졌다고 할 수 있죠. 저도 한동안은 재키를 해볼까 해요. 두 번째 가젯만 등장하면 되겠네요. 두 번째 가젯이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첫 번째 가젯이 너프되고 나서 거의 광착행이라는 거죠.

블록은 정확히 타격 범위도 함께 넓어졌는지 테스트해 봤는데 타격 범위는 그대로고 미사일이 폭발했을 때 범위가 소폭 커졌어요. 이것에 의해 명중율이 소폭 상승한 것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사거리는 짧아졌지만 폭발 범위가 늘어나 사거리 최전선에서 폭발할 때 명중시키는 상황이 많이 연출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블로킹은 데미지를 낮춰 체력을 올리고 싶은데 이건 저격수라 체력을 상승시킬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칼의 ‘가열장치’의 가젯 역시 쓰임새가 애매했는데요. 사실 패치 전에도 도움이 되긴 했지만 활용 범위가 너무 나빴습니다.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지만, 손바닥으로 바르는 타입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지금은 어떤 상황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샌디 체력 회복 가젯도 쓰임새가 너무 애매한데 언제 패치할 건지

벨은 또 너프 당했네요 써보니 광착행은 아니더군요 할만해요. 개인적으로는 ‘비’도 패치가 필요할 것 같은데 그럴 수도 있겠네요 무엇보다 비의 궁극기가 패치돼야 할 것 같네요. 범위가 너무 넓어서 오버하는 것 같아요. 범위를 살리려면 이속 저하는 삭제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속도 저하 시간을 큰폭으로 내리거나 합니다.

궁극기를 합치면 평타 두 대는 거의 절대적으로 맞출 수 있어 비에게 치트키를 준 셈인데 아직도 비의 궁극기가 살아 있다는 게 신기할 정도입니다.

아무튼 브롤스터즈는 꾸준히 패치가 되어 있거든요. 하루 접속 사용자 수는 상대적으로 많이 하락하여 현재 갤럭시 게이머 기준으로 하루 130만~150만명 정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그래도 갤럭시 게이머 기준이지만…)

여전히 뉴비의 유입은 늘어나는 걸 게임하면서 느끼지만 요즘에는 트로피 20000까지도 뉴비라고 할 수 있죠 따라서 경기 수준은 떨어지고 있지만 브롤스터즈의 핵심적인 문제는 사용자의 실력이 향상될 수 없는 상황이라는 점입니다.

수천, 수만 경기를 뛰어도요.

보통 게임들은 어쨌든 계급이나 레벨이 상승함에 따라 실력도 소폭 상승할 수밖에 없고 실력이 그 이상으로 올라가는 사람들은 랑게임에서 높은 티어를 기록하는데 브롤스터즈는 그런 게 전혀 없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구분이라는게없다는거죠. 상, 중, 하는 없고, 전부 혼합해서 시합을 하니까, 실력 구분을 확실히 해서 나누어 준다든가, 아케이드상의 라이트로 재밌는 모드와 맵을 많이 릴리즈해서 라이트한 게임을 한다든가… 확실히 콘셉트를 잡고 싶어요

지금 브롤은 대부분 뉴비와 어중간한 유저가 지배적이라고 하네요. 뉴비의 유입속도는 점점 빨라지겠지만 기존 사용자를 파악하는 데에도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슈퍼셀이 그렇게 위기감을 느끼는 사용자 수는 아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