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정보를 대뇌로 보내 사물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황반, 이 황반은 망막 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노화가 진행되면 황반에도 질병이 발생할 수 있는데, 황반에 생기는 여러 질환을 황반변성이라고 통칭하고 있습니다.
황반변성은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서서히 시력저하 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건성황반변성이라고 하며 망막에 피가 나고 부어 시력저하가 생기고 심하면 중심암점에 시야결손이 생기는 것을 습성황반변성과 구분합니다.
황반변성 증상
물건 왜곡/중심 암점으로 인해 시야 결손 발생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도 피곤하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을 경우 시력 저하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직선이 구부러져 보이는 물건의 왜곡 현상이 나타나거나 중심 암점이 검게 보이는 증상, 공백이 느껴지는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건성 황반변성 건강검사 시 ‘드루젠’ 소견을 받을 수 있습니다.
건성 황반변성의 대표적인 소견이 드루젠입니다.
비사무직은 1년에 1회, 사무직은 출생연도 격년제로 2년에 1회씩 1~2년마다 직장인 건강검진을 받습니다.
2…blog.naver.com은 루테인처럼 항산화제가 함유된 영양제를 복용하면서 질환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습성 황반변성 건성 황반변성과 달리 습성 황반변성은 질환이 진행된 형태이므로 적극적인 치료를 필요로 합니다.
보통 망막 전문의와의 상담 후 안구 내 주사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안구내 주사?
황반변성을 치료하기 위한 항체 주사제는 Anti-VEGF 제재로, VEGF는 체내 혈관 형성을 유발하는 물질을 말합니다.
이 물질은 습성 황반변성으로 핵심 병리인 맥락막 신생혈관이 발생하는 것을 억제하고 신생혈관의 활동성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주사치료를 정기적으로 시행하면 시력이 호전되고 시력예후가 장기적으로 향상되므로 황반변성에 필수적인 치료방법입니다.
다만 안중 반감기의 한계로 인해 주기적으로 주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안구내 주사(항체 주사)의 종류 안구내 주사 치료제는 종류별로 부속기와 반감기에 따라 다릅니다.
아바스틴(Avastin) 최초로 안구 내 치료에 활용된 제재는 바로 아바스틴입니다.
이는 초기 혈관 형성을 억제해 대장암과 유방암 암 진행을 억제하는 항암제로 개발된 제재인데 신생 혈관 억제 목적으로 습성 황반변성 환자의 안구에 투여했을 때 치료 효과가 확인되면서 습성 황반변성 치료에 사용됐습니다.
루센티스(Lucentis)/아일리아(Eylea) 루센티스와 아일리아는 아바스틴의 치료 효과와 안정성이 확인된 후 안구 내 사용 목적으로 개발되었습니다.
모두 Anti-VEGF 제재여서 약제 간 치료 효과에 큰 차이가 없지만 루센티스와 비교하면 아일리아의 치료 효과가 좀 더 길고 주사 간격도 긴 편입니다.
비오뷰(Beovu) 치료 효과를 보다 강력하고 오래가기 위해 새롭게 개발된 제재입니다.
기존 주사제에 비해 주사 간격을 늘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존 약제에 내성이 있는 환자에게 추가적으로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임상 경험은 충분하지 않은 편입니다.
향후 임상시험 결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건강보험 적용 여부
안구치료 목적으로 승인된 루센티스와 아일리아, 비오뷰는 한국의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보험이 적용되지 않으면 60~100만원 정도인데 보험이 적용되면 10~20만원 안팎의 가격대에서 형성됩니다.
하지만 모든 환자에게 보험가격이 적용되지 않아 황반변성이 생긴 위치, 기대시력, 보험약제 사용 시 치료효과 등의 보험에서 인정되는 기준에 적합한 환자에게만 보험가격이 적용됩니다.
(실비보험 등 환자별 조건에 따라 가격 변동은 있을 수 있습니다.
) 반면 아바스틴은 안구 내 치료에 대한 효과와 안정성이 입증되었으나 항암제로 개발된 제재로 안구 내 치료 목적이 아니므로 보험 적용되지 않습니다.
아바스틴은 안과병원에서는 개별적으로 승인을 받을 경우 치료에 활용할 수 있으며, 특히 보험 적용이 불가능한 환자에게 가격적인 이점이 있어 활용성이 높습니다.
교차주사가 가능한가?1. 보험 적용을 목적으로 2. 내성이 발생한 경우,
보통 안구내 주사(항체 주사)는 3개월 주기로 주사합니다.
그러나 환자에 따라서는 2개월마다 주사가 필요한 분들이 있습니다.
아일리아 또는 루센티스는 3개월마다 보험 적용이 되기 때문에, 이 경우는 중간기에 아바스틴에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또한 한 약제로 치료하면서 내성이 생기거나 호전되지 않을 경우 다른 약제로 교체해 주사할 수 있습니다.
※ 교차 주사 시 주의 사항에 대해서는 담당 의료진과 상담해 주십시오.
[아는 만큼 보여]황반변성치료제(항체주사) 모든 것을 1~3편까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 누네T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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