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을 위한 회사 주식? SPAC 주식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습니까?

안녕하세요 재테크 인포입니다.

오늘은 ‘스펙주’에 대해서 여러분께 설명을 드리려고 글을 올렸습니다.

흔히 우리가 말하는 ‘뭐 하는 회사?’ 이런 얘기 있잖아요?

보통가전제품을주력으로하고있어~혹은반도체를~,자동차를~등회사가주력으로어떤일을하는지는우리가쉽게알수있는경우가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정말 서류상으로만 존재하고 실제로도 상장되어 있는데 뚜렷한 주력 사업이 없는 회사가 있다면 믿으시겠어요?

이것이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스펙과 관련된 것입니다.

그럼 서두가 길었으니 스펙주에 대해 찬찬히 알아보겠습니다!
SPAC(SPAC)

Special Purpose Acquisition Company 비상장사 상장을 위해 오로지 인수합병(M&A)을 목적으로 하는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명목상의 회사는 일종의 페이퍼컴퍼니로 볼 수 있습니다.

SPAC를 통해 비상장기업이 우회상장할 수 있게 됩니다.

일반 공모주는 상장하는 회사가 공개되고 청약을 통해서 투자자들의 자금을 모으는 게 일반적이잖아요.하지만 스팩 주식은 상장을 먼저 한 뒤 성장하면 인수할 회사를 찾는 재미있는 방식입니다.

SPAC 주식은 모두 같은 목적인데 공모가는 어떻게 책정하나요?SPAC 주식의 공모가는 모두 2000원으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실제로도 운영하는 분야가 있는 것도 아니고 주력 사업을 진행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시가총액이 큰 의미가 있는 게 아니라 공모가를 통일하고 있는 겁니다.

SPAC 상장의 기본 구조

http://listing.krx.co.kr/contents/LST/07/07020000/LST070200.jsp 크게 SPAC는 법인설립, IPO 및 상장, 인수합병의 3단계로 구성됩니다.

SPAC는 주식회사이므로 주식회사의 설립 절차에 따라 발기인은 설립 당시의 주식을 인수하게 됩니다.

다음으로 SPAC는 IPO를 실시하게 되는데 중요한 특징은 ‘공모자금 별도 예치’입니다.

공모금의 90% 이상을 금융기관에 맡겨 인출을 제한하는데 이유는 일반 주주에게 투자 원금 수준의 금액을 보장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통상 상장을 위해서는 거래소가 요구하는 상장 요건을 충족해야 하는데, 스팩은 오로지 인수합병(M&A)을 목적으로 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거래소는 이를 반영해 상장 특례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다음 마지막 단계는 경영진 인수합병을 할 기업을 탐색하는 것입니다.

대상 기업의 가치는 의무예금금의 80% 이상이 되어야 하고 발기인과 이해관계에 놓여 있는 회사는 인수합병 대상이 될 수 없다고 합니다.

대상 기업을 결정하면 ‘합병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거래소에 제출하게 되는데, 이는 상장적격성 심사를 받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또한 이 단계에서 발기인은 의결권 행사가 제한되며 일반주주의 의사에 따라 인수합병에 대한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SPAC 회사는 있지만 M&A를 하지 않습니다.

SPAC라고 무조건 인수합병에 성공하는 경우의 수만큼 존재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이렇게 상당 기간 인수합병할 회사를 찾지 못하거나 혹은 인수합병을 하지 않는다면 SPAC 회사는 어떻게 될까요?1. SPAC 상장 후 3년 이내에 합병할 수 없음 2. 만기 6개월 전부터 관리종목으로 편입 3. 이후 1개월 이내에 합병기업 탐색 실패 4. 정리매매기간 후 거래정지 5. 의무예치금액을 일반주주에게 반환 및 SPAC 해산위와 동일한 단계를 거쳐 일반주주에게 다시 예치금을 반환하게 됩니다.

정리매매의 의미를 알고 싶으신 분들은 저번에 제가 작성한 글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https://blog.naver.com/joamail/222609239962 안녕하세요 재테크인포입니다.

본인이 투자한 주식 종목이 어느 날 상장폐지를 하게 된다는 소식을 접한다면… 블로그.naver.com 2021년 ‘HOT’한 스파크주

출처 – 네이버 2021년 초에는 ‘처칠 IV(티커-CCIV)’라는 SPAC 회사가 ‘루시도 모터스(티커-LCID)’라는 자동차 회사를 인수합병하기 전까지 큰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SPAC 주식의 특성상 합병에 실패하더라도 원금에 대한 보장과 약간의 이자까지 얻을 수 있으나,

뿐만 아니라 이렇게 상장 후에도 합병하는 회사에 관심이 쏠리면서 주가의 큰 상승을 이끌어냈듯이 향후 인수합병사에 따라 주가가 상승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스팩 회사가 어느 회사와 인수합병할지 모르는 상황 속에서 오히려 주가가 하락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상장 후 SPAC 주식에 투자한 경우는 기업에 대해 계속 공부하고 관찰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유의하고 있습니다.

어땠어요? 이해되셨나요?

오늘은 페이퍼컴퍼니와 같은 ‘SPAC(SPAC)’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SPAC는 기업과 투자자의 안정성에 있어서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하지만 모든 것이 100% 안전하다고는 할 수 없는 것이 오랫동안 주식을 해 온 분들이라면 다들 아시잖아요 🙂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다들 수익을 얻어가길 바래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재테크 인포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