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em’ 안동영 vs. 유채훈 ‘팬텀싱어3’ IU ‘Love

1:1 라이벌 장르미션은 랜덤 볼 뽑기를 통해 자신의 이름이 선택된 참가자는 장르 패널에서 1~18번 중 1개를 선택

선곡 장르는 가요 팝 록 포크 뮤지컬 칸조네 오페라 아이돌 가곡 동요 월드뮤직으로 선곡 장르를 선택한다.

선곡 장르를 고른 뒤 그 장르에서 본인과 대결할 1:1 대결 상대를 지목한다.

2명 중 프로듀서 총점이 높은 1명만 본선 2라운드에 직행, 점수가 낮은 사람은 탈락후보가 자동 된다.

1:1 라이벌 장르미션 <가요> 이탈리아 유학생 바리톤 안동영 vs. ‘전설의 테너’ 유채훈(남편을 닮은 유채훈)씨가 등장했다.

나는 유채훈씨를 응원!
남편도 노래를 잘하는데, 저런 얼굴을 한 사람은 노래를 잘 하는구나, 아버지는 유채훈씨가 받는다고 전화까지 했다.

천서방 닮은 사람 나온대.

유채훈은 스스로를 비운의 테너라고 했다.

이 자리에 오기까지 개인적으로 정말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왜 항상 운이 안 좋니, 왜 안 되니’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대학 다닐 때부터 성악 유망주로 관심을 많이 모았는데 졸업하고 나서는 하는 일마다 잘 안됐죠.

먹고 살아야 되니까 가수 코러스도 했어요. 저는 노래하면 안 되는 사람일까 계속 절망적이었어요이번에 팬텀싱어3 광고를 보고 마지막 도전이라 생각하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 유채훈, 팬텀싱어3 팬텀싱어3에서 Il Mondo를 선곡하며 폭발적인 성량과 고음으로 주목받은 주인공 유채훈.

가요에 익숙하지 않은 안동영 씨.낯선 장르, 트라우마로 연습 중 실수 연발.

안동영:”자신이 없거든요.”

동영상이 약해지자 연습대로 해 보자고 유채훈이 격려했다.

안동영: 첫인상만 봤을 때는 최훈이 형이 꽃길만 걸은 줄 알았는데 형도 그랬구나.”

  • 대결곡 : 아이유의 Love Poem (아이유 작사, 어려운 사람에게 보내는 위로가 담긴 노래)
  • 유채훈: 경쟁에 대한 선의의 외침을 하면 되잖아.

차분한 부드러운 음색

맑고 투명한 소리 색깔

둘의 호흡이 감미롭고 귀여웠다 닭살

내가 딱 이 표정으로 듣고 있었어 황홀하게

두 사람이 열창하던 이때 김무종 감독이 눈물을 흘렸다.

그때 윤씨는 미간을 만졌다.

감동 ㅠㅠ

이 조화 어떡하지? 노래를 계속 돌려서 들어야 돼

미치겠네 눈물 나네

이끌고 도우면서 성장하는 스토리가 이 노래에 담겨있다

아이유 가사가 너무 좋다고 느꼈어

감사합니다 소수의 곡을 들려주고

안동영 유채훈 노래를 들은 사람들의 반응+심사평가 모두가 가슴을 펴고 박수를 쳤다.

김이나: 어울린다고 생각했대

구본수: 이 팀 끝났네?

김성식: 와 역대급이다

이제 아무도 못줄 것 같은데?

1점 차이 어떻게 할 수가 없어요

유채훈: (동영이 형을 보며) 괜찮아. 잘했어.

제가 눈물을 흘린 것이 여러분의 점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순전히 개인적인 소감이니까일단 너무 아름다운 무대를 봤다는 건 안동영 씨가 유채훈 씨를 뽑는 순간부터였던 것 같아요. 경험과 노련함이 풍부한 유채훈 씨가 이끌면서 안동영 씨가 전적으로 믿고 따르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안동영 씨가 1차전 때 큰 실수를 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안동영 씨를 뽑아서 이 무대를 봤는데 안동영 씨가 코러스 파트를 하다가 갑자기 울컥했어요. (사랑할 수 있게!
) 하는 부분ㅠㅠ 존경심에서서로이해했고,그런부분들이아마저뿐만아니라다른분들에게도닿은부분이있었던것같습니다.

바로 이게 저희가 찾던 무대에서 팬텀싱어로 볼 수 있는 아주 값진 무대였던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이 노래의 가사는 태풍이 몰아치는 밤에도 조종할 수 있는 선장 같은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곡은 가장 불안한 밤에 듣고 싶은 곡이에요. 이 노래를 생각하면 마음이 놓인다.

결국은 저를 불안에서 해방시켜 준 목소리에 조금 점수를 줬어요. 레전드 무대가 나온 것 같았고 신의 선곡이었습니다.

손혜수:안동영 씨는 오늘 반전을 보여주셨습니다.

처음에는힘을빼고부르는것도차분하게잘부르기도했고나중에힘들여서부를때도고음을낼때도고음공간이있었어요.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그 고음이 탱크처럼 받쳐줬어요. 감동적으로 잘 들었습니다

박기훈: 와~ 정말 누가 이길까?

바리톤 안동영 vs. 전설의 테너 유채훈 대결 결과 점수는? 형으로서의 배려와 리드가 돋보였던 유채훈, 이번 무대를 통해 내 모습을 보여준 안동영.

전현무: 처음으로 100점 맞으신 분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