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박사님 라디오 스타에 나오셨네요! 이지혜, 김지혜, 송찬이까지 육아토크!

우연히 오늘 오전에 라디오 스타 재방송을 봤어요오은영 박사가 창의적인 육아의 지혜 특집으로 MBC 예능 라디오 스타에 출연했습니다.

 

 

방송에서 오은선의 주옥 같은 육아 팁으로 듣는 이를 감탄하게 했던 직업정신, 긍정적인 마인드가 엿보이는 에피소드로 가득 차 한 시간 동안 지루하지 않게 시청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슈퍼 옴파’ 송창이, 김지혜, 이지혜도 출연하여 솔직하게 발랄한 육아 토크까지 공감과 웃음, 유용함을 겸비한 알찬 재미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이날 스페셜 MC 샘 해밍턴은 육아의 달인의 매력과 두 아들 윌리엄, 벤틀리와 꼭 닮은 과거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첫 번째 질문에서 오은영 박사를 만나기 위해서는 1년을 대기해야 한다는데 사실이냐는 질문에 오은영 박사는 내가 의사인 줄 모르는 분이 많다며 나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과정을 수료했고 이후 소아청소년과를 다시 전공했다고 답했다.

특히 영재발굴단의 노규식, 이국종 등 유명 의사들과 언론인이 소개해줬습니다.

오은영은 주옥같은 육아어 기록과 프로페셔널한 면에서 국민육아멘토다운 매력을 뽐냈습니다유명하고 불편함도 꽤 있어 보였어요.공중화장실도 있고 목욕탕도 있고 상담신청도 있다면서요?

 

하지만 공중화장실에서 문을 두드리며 상담 의뢰를 해도 아이를 잘 키우려는 부모의 진심이 느껴진다고 한다.

그리고 김구라에게는 ‘아버지의 정석’이라며 육아의 최종 목표는 독립이라며 ‘아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 수 있도록 독립적인 힘을 길러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고 정리해 주었습니다.

 

 

공부에 대한 이야기도 해주셨습니다.

배울 것은 모르는 것 10개 중에 1개만 알아도 성취감을 느껴야 하는데 요즘 아이들은 10개 중에 1개를 틀려도 좌절감을 겪어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했어요.

 

공부는 배워가는 과정에서 뇌가 발달하는 것이기 때문에 다그쳐서는 안 된다고”나 잘했어”라는 기억을 줘서 자기효능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과거 오은영은 “건강검진 당시 복부초음파검사를 받던 중 담낭에 악성종양이 의심된다는 말을 들었다”며 “만약 상태가 좋지 않으면 6개월 정도밖에 못산다고 했다”고 말했다.

 

심지어 오은선은 수술을 위해 입원한 후 대장암 진단까지 받았다고 했습니다.

수술실로 걸어가는 내내 통곡했다고 해요.

 

 

그는 수술실로 갈 때 초등학교 5학년이던 아들의 얼굴이 해님처럼 생각나 펑펑 울었다며 다시 안아줄 걸, 놀이공원 한 번 더 가줄 걸 그랬다고 생각했다고 회고했다.

죽음이 다가오는 순간 아이밖에 생각이 안 난다는 건 육아엄마들 모두 공감하셨을 거예요그 말을 듣고 있던 이지혜도 눈물을 흘렸습니다.

 

다행히 대장암은 초기이기 때문에 잘 해결되어 담낭 내의 종양은 양성이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는 죽음을 준비해야 하는 일을 직접 겪으면서 아이가 이렇게 소중하구나 아이와의 관계는 내가 죽으면 끝장이구나를 느끼게 됐다고 회고했다.

오은영은 “당시 못다 한 일이 많은 줄 알았다”고 말했다.

한 번도 네일샵에 가본 적이 없구나 싶어서 퇴원하고 바로 네일샵에 갔대요

오랜만에 라디오 스타를 재미있게 봤네요.오은영 박사님이 출연하시는 방송은 다 보게 됐습니다.

영원히 살도록 꿈꾸고 내일 죽도록 오늘을 살아라.오늘 하루 아이들과 충분히 놀아 주었나요?설수마미는 그러지 못했네요. ㅠㅠ지금이라도 좀 놀아줘야지~#라디오스타 #오은영 #오은영방송 #이지혜 #광정언니 #김지혜 #송찬이 #대장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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