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연의 추억(39) 서울미용실과의 인연
39. 저는 서울의 한 미용실과 인연을 맺은 남자인데 현재 미용실에서 머리를 자르고 있습니다. 이유는 제가 살고 있는 강림면에는 이발소는 없고 미용실만 있기 때문입니다. 10년 전쯤 월현리에 정착했을 때 30년 가까이 단골 이발소였던 원주 원동 이발소나 횡성이나 안흥에 있는 이발소를 이용했지만 꽤 번거로웠다. 머리를 자르려면 최소 4시간을 낭비해야 하고, 버스 시간이 맞지 않으면 하루 종일을 낭비해야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