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지리산 [토일드라마] tvN 지리산 2회 리뷰 : 그게

tvN 토일드라마 지리산 2회 스토리와 리뷰 스토리가 포함되어 있으니 스포일러를 원하지 않으시면 뒤돌아보세요!

지난 1회 과거 레인저들의 모습과 현재의 모습이 동시에 나오고 과거 산에서 조난당한 이강(전지현)과 현조(주지훈)가 무슨 일이 있었는지, 현 시점에서 이강은 발을 걷지 못하고 휠체어를 타고 있었고, 현조는 그 사고 때부터 현재까지 팽이 상태의 모습이 나오면서 끝이 났습니다.

과연 두 사람에게 그날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그리고 사진 속에서 발견된 현조와 이강만이 알고 있던 신호를 보내고 있는 사람은 누구일지!
그러면 이어서 2회 지리산 리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 tvN 토일드라마 지리산 2화 줄거리와 리뷰 : 그게 만약 아빠를 찾던 그 사람이라면 막아야 하잖아요.

2화는 사건 발생 62일 전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누군가 등산팀이 묶어놓은 표시용 노란 리본을 떼고 이상한 곳에… 길을 잃도록 묶어두는 장면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누군가가 일부에서 조난을 유도한 느낌이랄까. ㅠ

그리고 장면은 2020년으로 이동합니다.

지난 1회에 이어 과거 실종 사건에 대해 흔적을 찾기 시작하는 이강.하지만 그 사고는 단순 사고로 이미 종결된 것이기 때문에 뭔가 얻을 자료는 없을 것 같았습니다.

” 그날 왜 산에 올랐어? 도대체 현조와 너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그렇게 해동분서에서 영상을 보면서 현조와 자신만의 표지를 남긴 자, 조난당한 사람들을 가리키는 흔적을 남긴 누군가를 찾으려는 이강.

그때!
태진(성동일)이 등장해 잠시 이강이와 차를 마시게 됩니다.

눈이 많이 내린 지리산에 올라가 큰 사고를 당한 것 같은데, 대진은 그날 도대체 왜 이강이와 현조가 산에 올랐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이유를 물었지만, 이강이는 그 이유에 대해 대답해주지 않습니다.

도대체!
!
무슨일이 있었는지, 왜 올라갔는지, 왜!
말할 수 없는건지!
!

그리고 장면은 2018년의 과거로 돌아갑니다.

또 누군가 조난을 당하는, 피를 흘리는 환영을 보게 된 현조(노란색 리본을 기억해주세요)

” 유골입니다.

그렇게 그 환영을 따라 움직이던 현조.현조는 일반인이 들어갈 수 없는 곳으로 가서 1년 전 실종된 아버지의 유골을 찾는 한 아들을 만나게 됩니다.

” 그게 만약 아버지를 찾던 그 사람이라면 막아야 하잖아요. “

그리고 현조는 이후 이강에게도 1년 전 사건 이야기를 하며 환영을 다시 봤음을 알리게 됩니다.

하지만 아직 이강이가 현조의 말을 완전히 믿지는 않았죠?(누가 믿어?) 환영한다는데…

결국 홀로 그 아들과 함께 위험한 산행을 하게 되는 현조.두 사람은 실종된 아버지가 갈 것 같은 곳으로 향합니다.

그런데 이게 왜냐하면 열!
실종자 홍상규 씨는 아들이 없고 외동딸만 있대요.(현조의 말이 궁금했던 이강이가 잠깐 조사를 하러 간 겁니다.

ㅎ)

” 아버지도 갖고 싶어서 한 게 아니에요.

그렇게 현조는 실종자의 딸을 찾아가게 됩니다.

그 딸로부터 아버지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아버지는 아내도 아파서 가족을 먹여 살려야 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불법 등산을 하게 되었다는 말과 아버지에게 일한 돈도 제대로 주지 않고 아버지가 위험한 등산을 하게 한 그자가 현재 사기죄로 수배중이라는 것을..

” 자살이 아니야. 내가 눌렀다.

딸이 말한 그자는!
!
김기찬 현재 현조와 함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사실 절벽에 매달려 있던 가방 하나를 발견한 현조는 그 가방의 주인이 이 사람인 것을 그리고 이 자가 실종자 홍상규씨의 아들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김기창은 이제 돈을 받고 손을 끊겠다는 실종자와 몸싸움을 벌이다가 그를 절벽에서 밀어버렸다고 자수하고 현조를 찌르고 달아납니다.

(나쁜놈, 벌벌)

현조가 본 환영 속의 조난자는 바로 자기 자신이었던 것입니다.

다행히 현조가 남긴 두 사람이 아니라 표지판을 본 이강이가 피를 흘리고 있는 현조를 찾았고, 물론!
저 나쁜 사기, 살인범도 이강과 해동분서 가족들이 잘 잡았다고 합니다.

🙂

현조가 말해준 환영 내용과 실제 모습이 같은 것을 이렇게 하나둘 보고 이강이 현조의 환영을 믿게 되는 것 같네요!

이후 다시 장면은 2020년으로 이동합니다.

이강이는 움직일 수 없는 자신을 대신해 다원이에게 부탁합니다.

표지판을 남긴 자에게 신호를 보내기 위해!
특정 장소에 해동분서를 가리키는 표지판을 남겨 달라고…

그렇게 다운은 구영과 함께 등산을 하고 혼자 사무실에 남아 있던 이강.그때 대진이 이강이를 찾아와 “아무래도 이강이가 분서에 있으면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며 본사에 자리를 부탁해뒀다는 이강이가 원치 않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이후 태진의 자리에서 현조가 과거 이야기하던 수상한 노란 리본을 발견하게 되는 이강. 뭐야 의심스러워…갑자기!
!
)

한편, 이강의 부탁도 들어주고 산에서 야생초 사진을 찍던 다원. 그런데 그때!
더러운 낡은 망토를 입은 누군가가 다원 앞에 등장합니다.

그렇게 다원이 미스터리한 인물과 만나게 되면서 2회는 끝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다원이와 망토를 입은 사람이 만났을 때, 그리고 이 미스터리한 사람의 눈빛이 살짝 비쳤을 때 굉장히 놀랐습니다.

이 자가 산속에서 조난을 유도하는 그 사람일까요?그렇다면 다원이가 굉장히 위험한 상황인데… 3회 예고를 보면 말하기 쉬운 밝은 성격의 다원이가 돌아와서 누군가를 만났다는 얘기조차 안 하는 걸 보면 아는 사람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부들부들 방송 후 난리가 났던 CG와 PPL.. (지리산에서 에그드롭다니..) 이것저것 빼고 2회까지 내용만 본 결과 범죄/미스터리/살인사건 이런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았고 저도 당분간은 계속 볼 예정입니다.

🙂

앞으로도 2018년도-19년도에 일어난 사건과 2020년도 이강이가 풀어낼 일이 번갈아 가면서 매번 나올 것 같은데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앞으로 일어나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특히 계속 언급되고 있는 현조와 이강이 조난사고 얘기… 그게 너무 궁금하네요. 그럼 오늘도 궁금한 것을 안고, 여기서 드라마 ‘지리산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토일드라마 tvN 지리산 3회 예고 : 거기서 사람이 또 죽는다 차카니의 드라마 리뷰 & 줄거리 – tvN 토일드라마 “지리산” * 본 포스팅의 사진 및 인용 문구, 대사 저작권은 모두 방송사인 tvN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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